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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선에 문제가 있으면 큰 병에 걸린다

사주 운세 관상 손금 꿈해몽 2024. 7.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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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선의 시발점이 쇠사슬처럼 꼬여 있으면, 어렸을 때 큰 병을 앓았다는 표시

 생명선이 전체적으로 쇠사슬처럼 꼬여 있는 사람은 생명선 그 자체도 탄력이 없고 손바닥 중심선 쪽으로 힘차게 휘어져 나오는 경우도 드물다. 이것은 체질 그 자체가 허약한 증거로 만성병 같은 것으로 평생 고생하기 쉽다고 상서에는 쓰여 있다.
 또 생명선의 어딘가 일부분만이 쇠사슬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는, 그 시기(유년법으로 짐작해 보는 나이 때)에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본다.

 

어렸을 때 병치레를 한 손금


 특히 위의 그림처럼 생명선의 시발점 부분이 쇠사슬모양으로 되어 있는 사람은 어렸을 적에 몸이 허약했다든가, 큰 병에 걸렸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뒤에 생명선이 한 줄로 뻗어 있으면 그것을 극복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손금은 또 어렸을 때 지능의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가 있다. 

 

다른 아이들보다 지능이 낮으니까, '혹시 저능아(兒)가 아닐까? 하고 부모들이 걱정하는 일들이 있다. 지능의 발달이 너무 뒤처지니까, 부모들도 거의 단념을 하고 있을 때, 어느 해부터인가 갑자기 기운도 좋아지고 똘똘해지기 시작하는 아이도 있으니, 그런 자녀로 속을 썩는 부모들은, 한 번쯤 그 아이의 생명선을 눈여겨보기 바란다.

 

허약 체질의 손금


 생명선이 새끼줄모양으로 엉성하게 꼬여 있는 사람이 있다. 두세 가닥의 가는 금이 번갈아 얽혀 있는 모습이다. 이런 사람도 역시 허약체질로, 육체적인 활력도 부족하고 성격도 신경질적이다.


 여러 사람 앞에 나가면 공연히 긴장되고 몸이 떨리는 사람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얼굴이 붉어지는 따위의 대인공포증(對人恐怖症)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이것은 젊은 사람의 경우 성적 열등감, 이를테면 외모에 자신이 없다는 등의 원인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 변용욱(容旭) 박사에 의하면, 이런 대인공포증의 대부분도 그러한 외적인 증거가 없이도 정신적으로 성적 주체성이 결여되어 있거나 미숙한 것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남성답게 생겼으면서도 자기 자신이 남성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 말이다.

 

 

 

끊어진 생명선이 다시 이어진 것은 일신상의 변화를 암시한다

 


 생명선이 끊어져 있는 사람도 많다. A처럼 생명선의 중간이 한 군데 끊어져 있는 손금은 질병이나 사고, 또는 생활태도나 환경의 변화를 알려주고 있다(그 시기는 유년법에 따른다 생명선은 반드시 수명의 길고 짧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손금으로 사고나 질병 등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이 얼마나 중대한 정도인가는 끊어진 길이에 비례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생명선 그 자체는 뚜렷하고 깊게 파여 있고, 끊어졌다가 다시 나타난 아래쪽 생명선도 뚜렷하고 깊게 파여 있는 경우는, 질병보다는 사고의 확률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대개는 그런 위기를 극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어떤 경우든지 양쪽손의 똑같은 장소가 끊어져 있을 때는 크게 주의해야 될 것이다.


 그림의 B처럼 생명선이 끊어져 있으나 다시 나온 선과 겹쳐져 있는 손금은 질병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끝이 나며, 그보다는 오히려 일신상의 변화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또 생명선의 끊긴 자국이 아주 짧고, 얼핏 보면 지나쳐버릴 만큼 생명선이 이어져 있는 손금도 B와 같은 뜻을 지니고 있다.


 그림의 C처럼 생명선의 끊어진 자리가 짧은 선으로 이어져 있는 사람이나, 또는 D처럼 끊어진 자리에 사각문양(四角紋樣)이 있어, 생명선의 끊어진 운세를 보강하고 있는 손금도  B와 같은 운세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명선의 끊어진 뒤의 손금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쇠사슬모양 등의 나쁜 선으로 변화하게 되면, 그 끊어진 나이 이후에 체력이 떨어져 만성질환(性) 등으로 고생을 하거나, 직장을 그만두든가 수입이 줄어들거나, 아무튼 생활환경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해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운명선과 견주어서 판단해 보면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손금을 보고 판단한다는 것은 언제나 한 가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판단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생명선이 가늘고 얕게 패인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린다

 생명선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굵고 깊게 분명히 팬 이상적인 생명선이 있는가 하면, 가늘고 얕게 팬 것도 있다. 또 넓게 새겨진 것, 쇠사슬처럼 꼬여 있는 손금. 두서너 가닥의 가는 금이 새끼줄을 꼬듯 얽혀 있는 손금도 있으며, 이런 것들이 복합된 생명선도 있다.


 그중에서 분명하게 굵고 깊게 팬 생명선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신체가 강건하고 질병에 걸리는 일이 적으며, 웬만한 피로쯤은 잠만 자고 일어나면 거뜬한 체질이다. '스태미나'는 충분하고 '바이탈리티'도 넘쳐 있다. 이런 생명선을 가진 사람은 양쪽손을 자세히 보면 중요한 손금들이 대개 뚜렷하고 길게 파여 있으며, 신경질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자잘한 손금들이 별로 없다.


 또 생명선이 끝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게 되어 스르르 사라져 버려, 자연히 수명이 끝나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꾸어 설명하자면, 생명선이 똑같은 굵기와 깊이로 나가다가 끝머리에서 갑자기 툭 끊어진 상태로 끝나 있는 경우는, 일평생 아픈 일이 없이 지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中)'같은 것으로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생명선이 가늘고 얕게 팬 사람은 굵고 깊게 팬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신체가 약질(弱質)로 되어 있으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별로 없어 조금만 이상하면 여름에도 감기에 걸리기 쉽다.


 '스태미나'도 '바이탈리티'도 떨어지는데, 신경질이나 짜증만은 앞서 있다. 특히 두뇌선이나 감정선에 비해 생명선이 가늘고 얕게 팬 경우는, 그러한 경향이 심하고, 체질적으로 곧 피곤해하고 지치는 사람이라, 무슨 일이나 오래 계속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 언제나 몸조심을 하고, 무리한 일을 하려 들지 않는 것이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조금 감기 기운만 있어도 직장을 쉬려고 한다. 그러니까 생명선의 길이가 길고, 다른 손금이 괜찮다면 뜻밖에도 장수(長壽)를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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