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다양한 심리 효과가 있다
파랑은 어떤 색?
고대 이집트인은 생명의 색으로 여기며 파란색을 좋아했고 기독교에서는 마리아를 상징하는 색으로 희망을 나타내고, 스페인에서는 명문(名門)을 블루 블러드(blue blood)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기업에서는 전략적으로 파란색을 기업 컬러로 내세우는 등 오랜 역사 속에서 만인에게 사랑받아 왔다. 반면 일부에서는 '미숙',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파란색은 다양한 심리적 효과가 있어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파란색을 보면 혈압이 내려가고 호흡이 안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진정효과가 있고, 침구나 침실 벽에 사용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낮은 명도, 낮은 채도의 파란색을 사용하면 실제 위치보다 멀리(후퇴색), 실제 크기보다 작게(수축색) 느껴지는 등 위치 감각과 크기의 감각을 왜곡시켜 버린다.
최근에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파란색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탁구대나 육상 트랙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높은 채도의 선명한 파란색은 시선이 흔들리고 않고 집중할 수 있어 좋은 기록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정치에서도 파란색이 색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일본 국회에서는 투표 시에 찬성은 흰색 표, 반대는 파란색 표를 사용한다. 이것은 프랑스 의회의 투표를 모방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흰색도 파란색도 찬성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찬성을 생각하고 있는 의원이 무의식적으로 파란색 표를 집어 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성격이 유순하고 협동성이 뛰어나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성격
신중하고 성실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규율을 잘 지키고 예의 바르며 겸손하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보다 계획적으로 행동하며 성실하게 일을 제대로 해낸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울트라 마린처럼 깊고 선명한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색의 요정 '순종적인 시바견'이 있다. 그룹의 조화와 협력을 소중히 여기고 조율하여 싸우는 것을 싫어한다. 지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는 위축되어 자신의 의견을 쉽게 주장하지 못하는 일면도 있다. 다소 보수적인 면이 있어 모든 일에 지나치게 차분하게 대처한다.
• 조화와 협조를 소중히 여긴다.
• 보수적인 면이 있다.
•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 자신의 의견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
한편, 파란색 중에서도 좀 더 선명한 청록색과 같은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색의 요정 '용감한 치와와'가 있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능숙하고 자립심이 강하며 부드럽고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외형은 작고 귀여운 치와와 같지만 협조성을 소중히 여기면서, 때로는 확실하게 자신의 주장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도 매사 적극적으로 임한다.
• 협조성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신의 의견도 말한다.
• 애정이 깊다.
• 언쟁을 싫어한다.
• 교제가 조금 서툴다.
인간관계
협조성이 있고 온순한 성격이라서 사람들과 언쟁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의견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어 주위로부터 믿음직스럽지 못하거나 무책임하게 보일 수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 끈기 있고 성실하게 일을 하는 타입이므로 주위 사람으로부터 평가가 높고 아군도 많다.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연애
연애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유형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좋은 기회가 있으면 관계를 가까이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조화를 중시하지만 마음속의 성적 충동을 숨기지 못한다.
연애도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불륜과 유흥을 하지 않는 불륜을 저지를 때는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유를 자기 안에서 찾기도 한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규칙이 필요하지만, 그 규칙이 올바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직선적인 연애를 추구하는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과 궁합이 잘 맞는다.
• 애정을 소중히 여기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다.
• 정도를 벗어난 사랑에는 그럴싸한 이유와 규칙을 대며 정당화한다.
건강
인내력이 있고 정신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내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쉽게 기분이 가라앉는 기질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남의 시선을 신경을 쓰기 때문에 마음고생은 늘 따라다닌다. 위장 등의 순환기 계통 질병에 주의하기 바란다. 운동 부족이 될 수도 있으므로 평소 걷는 것을 생활화하는 등의 습관을 갖도록 신경 써야 한다.
• 스트레스 내성이 있다.
•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는다.
• 위장 등 순환기 계통 질병에 주의해야 한다.
일
파란색은 직감력과 결단력, 탐구심을 자극하는 색이다. 맡은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이 많다. 지적이고 현명하며 신중한 성격이므로 사무직, 연구원, 공무원 등의 직업이 적합하다. 감성을 살릴 수 있는 예술적인 일에 어울리는 사람도 있다.
• 매사에 성실하게 임한다.
• 지적이고 현명한 조정자 기질이 있다.
• 사무직, 연구원, 공무원 등
강점과 약점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고 어울리는 자질을 갖고 있는 것이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의 강점이다.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약점은 자신의 의지와 주장이 약하다는 점이다. 파란색 중에서도 용감한 치와와 유형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지만 순종적인 시바견 유형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이 있다. 온화한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휩쓸리고 끝까지 참는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내세우면서 상대의 의견도 존중할 수 있다면 상대방도 자신도 소중히 여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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