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87)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지 마당 정원에 관한 풍수지리 ■ 습기 찬 대지는 성토를 석 자 이상해야 한다 집은 본래 건조한 땅 위에 지어야 좋다. 부득이 습기 찬 땅 위에 집을 짓는다면 건조한 흙으로 성토를 해야 한다. 흙의 길흉을 판단할 때는 생토가 나올 때까지 지상의 부토를 걷어 낸 후 초석을 다진다. 습지는 배수가 불완전하고, 특히 목조 건물은 습기에 약하다. 그리고 언덕을 깎아내려 평편하게 다진 땅이거나 본래 늪이었던 곳, 해안이나 강가 등의 낮은 침수 지역을 메워 높인 터는 흉하다. 지반이 충분히 안정되기 전에 건물을 세우면 낭패를 보기 쉬운데, 기초가 흔들려 깨어지고, 담벼락이 갈라지며, 기둥이 기울어지거나, 추녀가 내려앉는 경우까지 있다. ■ 마당의 큰 나무는 ‘곤궁할 곤(困)’자를 만든다 뜰 안에 큰 나무를 심으면 ‘곤궁할 곤(困)’자가 되어 집.. 집의 위치에 따른 풍수지리 ■ 주위보다 높은 집은 재보(財寶)가 늘지 않는다 옛날에는 신분에 따라 사는 장소와 집의 규모를 제한받았다. 따라서 신분에 걸맞지 않게 주변보다 높고 큰 집을 지으면 구설수에 휘말리게 된다. 가상의 기본은 주위 환경과의 밸런스이다. 주위보다 높은 집은 조화를 깨어 타인의 주목을 받고, 또 집이 높으면 타인들이 자기 집을 들여다볼까 봐 경계를 한다. 또 높은 집은 바람과 지진, 지각 변동에 허약하고, 또 이웃집에 위압감을 주거나 채광을 막아 불편을 준다. 옛말에 ‘집을 높이 지으면 죽음이 가깝다.’ 고 하였다. ■ 고층의 건물은 지자기(地磁氣)가 부족하다 땅은 하나의 커다란 자석인데, 지표면에서 자성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오랜 세월을 땅을 밟고 생활한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지자기에 적응하는 체질을 이어받아.. 주변 환경의 따른 풍수지리 ■ 산등성의 마루가 끝난 아래의 벼랑이나 산골짜기의 목에 집을 짓고 살면 여러 질병에 걸려 흉하다 집은 땅 위에 지으니, 지기보다는 땅 위의 양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산마루가 끝난 곳은 다른 산자락이 감싸 안지를 못해 좌우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장풍이 되지 못하니, 집 안에 머물던 기도 흩어지는데, 좌풍(左風)이 불어오면 장남이 해를 당하고, 우풍(右風)이 불어오면 작은 아들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또 산골짜기의 목 터를 선상지라 부르는데, 산을 등지고 앞이 시원하게 틔어 있어 경치가 아름답거나 또는 교통이 편리해 집터로 좋아 보인다. 그렇지만 선상지는 홍수나 급류 또는 산사태 등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곳이다. ■ 함지박같이 오목한 터는 음기가 강하다 사면이 높고 중앙이 낮으면 마치 함..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