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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여섯가지 기운과 일곱가지 기색(상) 기색총론(氣色總論) 기색(氣色)이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니 그 하나는 기(氣) 요, 다른 하나는 빛(色)이다. 기(氣)는 피부 안에 있고 색(色)은 피부의 겉에 있으니 겉에 기운이 화(和)하고 따뜻하지(曖) 아니면 기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끗하지 않고 따뜻하지 않으면 기가 흩어진 색으로 보는 것이며 색(色)이 광채가 없으면 색이라 할 수 없으니 광채가 없으면 허색(虛色)이라 하겠다. 기색(氣色)이란 또한 오장육부(五臟六腑)에서 시작되어 겉에 나타나 있음을 색(色)이라 하니 색이 안에 있으면 기(氣)가 되고 밖에 있으면 색(色)이 되며 기가 있으므로 색이 있는 것이며 기가 없으면 색도 없게 되어 길흉을 가히 판단하기 어려울 것이다. 색은 싹이요 기는 뿌리라 할 것이니 뿌리는 땅속에 있으며..
관상 닮은꼴 동물(물형론) 물형론(物形論) 사람의 모양을 물형적(物形的)으로 분류해 보기로 하는데 이는 상법을 연구함에 있어 중요하다. 사실상 사람이 어떻게 짐승의 형상과 꼭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 사람의 생김새와 마음 쓰는 것 및 행동거지를 짐작하면 짐승과 비슷한 점(분류상으로 볼 때)이 있으므로 사람의 상을 물형으로 분류하였다. 물형의 분류에 속하는 상이라면 이는 하나의 격(格)을 이룬 상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위대한 정치가나 철학가 또는 큰 사업가들은 거의 물형의 격에 부합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오지만 일반적인 범상한 사람이나 빈천한 사람에게는 물형의 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물형을 잡는 데는 전문가가 아니면 적어도 3~4일간을 상대방의 생김새 및 일거일동을 잘 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생김새..
관상 얼굴의 주름과 점에 관한 부귀빈천 얼굴의 주름(紋理) 사람마다 얼굴에는 주름이 있다. 젊어서는 없던 사람도 중년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차즘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며 혹은 어려서부터 이마에 주름이 잡힌 사람도 많다. 나이가 먹음에 따라 주름이 잡히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젊어서도 자세히 살펴보면 보일 듯 말 듯 하게 주름이 그어져 있다. 어쩌면 얼굴의 주름이란 그 사람의 연륜을 상징하는 표시이기도 하지만 꼭 그렇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니, 얼굴에 살이 차고 윤택한 사람은 주름이 적고 살이 빠져 마른 사람은 주름이 많다. 고생을 많이 하면 주름이 생기고 고생을 아니하면 주름이 적다. 얼굴의 주름은 미관상으로 보아도 없는 것이 훨씬 좋으나 인상 학적으로 논할 때 부귀 장수하는 주름도 있으며, 빈천 단명한 주름도 있으니 주름의 유무에만 국한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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