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보면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무언가에 기대려고 하는 여성은 의지할 남성을 원하고 있다 집 안에서건 집 밖에서건 기둥이나 가구, 벽 등에 기대려고 하는 여성은 심리적으로 기댈 수 있는 강하고 늠름한 남성을 원한다고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존재감이 없고 항상 무엇인가 부족한 것같이 느껴지는 심리가 작용해서 확실한 것에 기대려는 자세로 표출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일시적인 안도감을 얻으려고 하는 셈이다. 그와 같은 여성에게 “아니 어찌 될 일입니까. 좀 피곤해 보이는군요.” 하고 말을 걸면 기다렸다는 응답하기 마련이다. 물론 몸이 쇠약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은 포즈를 취하는 여성의 경우와는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손으로 뺨을 괴는 여성은 두 번 결혼한다
손으로 뺨을 괴는 여성은 중혼하는 팔자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중혼은 동시에 두 사람의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초혼에 실패하고, 또 한 번 결혼한다(결혼을 두 번 한다는 의미이다. 즉 초혼만으로 는 끝나지 않는 여성)이라는 뜻이다. 손으로 뺨을 괴는 버릇이 있는 여성은 이 순간부터 당장 그 버릇을 버리는 것이 좋다.
팔짱을 끼는 여성은 배신을 잘하고 성욕이 강하다
여성이 팔짱을 자주 끼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자세는 보기에 과히 좋지 않다. 또 여성 중에 이러한 사람은 남을 쉽게 배반할 가능성이 있으며, 남을 기만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또 성적 욕구가 강한 편이다.
단아하게 정좌하는 여성은 인품이 뛰어나다
단아하게, 그것도 유연하게 정좌하는 여성은 인품이 훌륭하고 복도 많다. 이와 같이 앉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는 여성은 사랑에 약하다
앉는 것과 동시에 오른쪽 어깨를 낮추는 여성은 정에 빠지기 쉽고 처자가 있는 사람과도 서슴없이 연애를 하며, 스캔들을 일으키는 사람이다. 남성이라면 왼쪽 어깨를 낮추는 사람이 색정으로 고생한다. 자기도 모르게 이런 포즈를 취하는 버릇이 있는 여성은 빨리 고쳐야 한다. 포즈를 바꾸면 운도 바뀌는 법이다.
않아도 침착하지 못한 여성은 색골이다
앉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안절부절못하고 침착성이 없는 여성이 있는데 이런 여성은 색골의 상이다.
초면의 남성에게 곁눈질하는 여성은 바람둥이다
처음 만나는 남성에게 아양을 떠는 눈길을 보내는 여성은 선천적인 바람둥이로서 이 남자에게서 저 남자로 전전하다 마침내 신세를 망치게 된다.
뻐드렁니에 눈이 가늘게 웃고 있는 것 같은 여성은 호인이지만 수다쟁이다
약간 뻐드렁니에 가느다랗고 상냥한 눈을 가진 여성은 비밀을 지키지 못하는 여성으로 주변 사람들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어 버린다. 앞뒤를 생각하지 못하고 마구 떠벌리는데 트러블 메이커 같은 사람이지만 악의는 없다. 호인이며 남성의 유혹에 약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동작을 보면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말을 걸면 땀을 흘리는 여성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남성이 말을 걸었을 때 순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거나 갑자기 손이나 발, 얼굴에 딸이 나는 여성은 그 남성에게 호의를 품고 있었음을 가리킨다. 물론 그와 같은 반응을 한 번 보였다고 해서 그녀가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 왜냐하면 몸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다른 남자와 데이트 바로 직전에 당신을 만났어도 그녀는 맘을 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 이상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면 그때는 믿어도 좋다.
당신에게 사랑을 품은 여자는 얼굴을 붉힌다
남성과 만났을 때 얼굴을 붉히는 여성은 그 남성에게 사랑을 품고 있다는 증거이다. 심리적으로 그러한 상태에까지 도달한 여성이라면 거의 틀림없이 당신의 데이트에 응할 것이다.
구실을 내세워 남성의 집에 출입하는 여성의 사랑은 부담스럽다
별다른 용무도 없으면서 무슨 구실을 내세워 남성의 집을 찾는 여성은 지극히 강한 연애 감정으로 남성의 가족에게 호감을 사려고 하는 작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여성은 받아들일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를 빨리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거절했을 경우 그 시기가 늦어지면 심한 원망을 듣게 되기 때문이다.
존경심을 언동으로 나타내는 여성은 존경과 사랑을 동시에 품고 있다
“존경합니다.”라고 입 밖에 내거나 헌신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여성이 있다. 이와 같은 여성은 상대 남성이 자기보다 지위나 학식 등의 면에서 월등히 뛰어남을 자각하고, 그에게 존경과 사랑을 동시에 품고 있다고 판단된다. 결혼해도 일생 남편을 존경하고 헌신적으로 위하는 아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랫입술을 깨무는 여성은 짝사랑을 하고 있다
언제나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는 여성은 누군가를 몰래 사랑하고 그것을 털어놓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기야 오늘날은 그와 같은 예스러운 여성을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말이다.
목소리가 고운 여성은 섹스에 능하다
목소리가 고운 여성이 있다. 그 아름다운 목소리에 “어떤 미인일까?” 하고 저도 모르게 얼굴을 확인하고 싶어지는 그런 여성 말이다. 그러나 목소리의 아름다움이 반드시 미모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고운 여성은 섹스에 능하며, 박정하고 남성을 농락하는 면도 있다. 남자라면 그런 목소리는 귀로만 즐기는 편이 무난하다.
특정한 남자에 대한 찬미는 사랑의 표현이다
남성인 당신에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미를 하는 여성이 있다면 그것은 “저는 당신이 좋아서 못 견딜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어요” 하고 고백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듣고 흘려버리는 것은 사랑의 짝을 자르는 것과 같다.
다른 자리의 남성을 힐끔거리는 여성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이다
커피숍 같은 데서 다른 자리의 남성을 흘깃거리며 쳐다보는 여성이 있다. 이들은 일행과 앉아 큰소리로 떠들어대거나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 남성을 힐끔힐끔 보는데 이는 남성이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필자의 친구 부인은 이런 방법으로 현재의 남편을 차지했다. 하기에 따라서는 유효한 방법이다.
초면의 남성에게 말도 하기 전에 웃음부터 보이는 여성은 다정한 성격이다
처음 만난 남성과 말도 하기 전에 웃음부터 보이는 여성은 대체로 다정하며 말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정다운 말씨가 된다.
핸드백에서 뭔가 쉼 새 없이 꺼냈다 넣었다 하는 여성은 유혹에 잘 걸려든다
의자에 앉거나 자리에 앉았을 때에 핸드백 안의 물건을 열심히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것은 그 여성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욕구불만에 차 있음을 나타낸다. 그와 같은 여성은 마치 누군가 유혹해 줄 것을 기다리고 있기나 하는 듯한 심리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신과 말하는 도중에 한숨을 쉬는 여성은 고백할 사랑이 있다
말하는 도중에 당신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고는 “후”하고 깊은 한숨을 내쉬는 여성이 있으면 그것은 당신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숨기고 고백할 수 없는 괴로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특정한 남성 앞에서 말을 더듬는 여성은 고백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랑을 품고 있다
평소에는 거침없이 말을 잘하는 여성이 어느 남성과 마주하면 갑자기 더듬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그 남성에게 강한 사랑을 품고 있어 자신을 잘 보이려고 긴장한 나머지 오히려 말을 잘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럴 때 “이 여자, 말더듬이인가?” 하고 생각하지 말고 “커피라도 한잔 하시죠” 하고 권해 주어야 한다. 그녀의 말 더듬은 그것으로 말끔히 시정될 것이다.
입에 거품을 내며 말하는 여성은 다정하지만 고집이 세다
입에 거품을 내며 말을 하는 여성은 자기주장만 관찰하려는 고집스러운 성격이다. 하지만 다정한 면도 있다. 또 침을 튀기면서 말하는 여성은 대체로 교양이 없고 좋은 집의 주부가 되기는 아예 틀린 여자이다.
담배 연기를 세게 내뿜는 여성은 제멋대로이고 이상이 높다
담배 연기를 세게 내뿜는 여성은 제멋대로이고 남편에 게 순종하지 않으며, 쉽게 열을 올리고 화를 낸다. 그러면서도 이상주의자이기 때문에 맞선을 볼 경우에는 자신의 결점은 생각지도 않고 상대방의 비평에만 열을 올리는 타입이다.
성큼성큼 남성처럼 걷는 여성은 독립심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남성처럼 등을 곧게 펴고 성큼성큼 걷는 여성은 독립심이 매우 강하고 사회생활에서는 남성과 맞서서 발언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정한 남성에게 신상에 관해 말하는 여성은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저, 우리 아버지는요, 정말 엄하세요. 제가 미국에 사는 언니한테 갔을 때인데요.” 하고 자기 가족의 이야기와 신상 이야기를 특정의 남성에게 들려주는 여성은 사랑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 남자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형제가 몇 분이나 되세요” “아버님은 어디에 근무하세요” 하는 질문을 하는 것도 그 남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대화 중에 머리를 매만지며 촉촉한 눈을 하는 여성은 당신을 원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남성과 대화할 때 계속해서 머리를 매만지면서 촉촉이 젖은 눈으로 가만히 응시하는 여성은 그 남성에게 강한 포옹을 받고 싶다고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누구한테나 그처럼 행동하는 여성은 선천적으로 바람둥이 기질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정한 남성을 슬며시 눈으로 뒤좇는 여성은 짝사랑에 고민하고 있다
회사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특정한 남성을 온종일 눈으로 좇는 여성이 있다. 그런 여성은 사랑을 털어놓을 수도 없고 만감이 서려서 그의 모습을 좇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남성과 눈이 마주치면 일부러 차갑고 무뚝뚝하게 굴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어 보인다. 어느 쪽이건 간에 그녀의 마음속은 그의 생각으로 꽉 차 있으며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형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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