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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운명선의 방향과 가지선에 따른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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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선에 가지가 나온 것은 길상(吉相)이다

 운명선이란 본래 손목 쪽에서 가운뎃손가락 쪽으로 쭈욱 뻗어가는 일직선을 가리키지만, 실제로는 이 운명선의 중간에서 가지가 뻗어 나온 사람들이 많다. 그런 것은 어떻게 보는가? 한마디로 길상(吉相)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그 가지(支線)가 뻗어가는 쪽의 언덕이 갖는 의미가 그 사람의 생애에 크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권력과 부를 잡는 손금


 위의 그림처럼 운명선의 지선(線)이 목성의 언덕(木星丘)을 향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를 보자. '목성의 언덕'은 지배욕, 권세욕, 독립심, 향상심 등을 나타내는 곳이며, 인생에 대한 적극적인 정열과 활동력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니까 그림과 같은 손금을 가진 사람은, 그 사람이 꿈꾸어오던 야망이나 목표가 그 시점에서 이루어진다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 지선이 목성의 언덕 한가운데까지 뻗어 있으면, 권력과 부(富)의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다는 행운의상이다.

 

인기와 명성을 얻는 손금


 이번에는 위의 그림처럼 태양의 언덕(太陽丘) 쪽으로 지선이 뻗어 있는 사람의 경우를 보자. '태양의 언덕'은 예술성과 인기, 명성 등을 나타내며 그로 말미암아 부(富)를 이루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런 것들이 그 시점에서 이루어진다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으니 역시 길상(吉相)이다. 작가나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중 당대에 인기나 명성을 떨치는 사람들, 그리고 해마다 소득 랭킹 10위 이내에 드는 사람들의 손금이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것이다.

 

재능에 의해 성공하는 손금


 다음은 위의 그림처럼 수성의 언덕(水星丘)으로 가지가 뻗어 있는 사람이다. '수성의 언덕'은 아이디어와 경제의 언덕이다. 기발한 발상에 의해서 재산을 이루며, 과학이나 실업적(實業的) 재능에 의해 성공하는 사람이다. 그 시점에서 운이 편다는 가능성이 있으니 좋을 손금이라 할 수 있다.

 

 

 

운명선이 세 갈래로 뻗어 있어도 크게 운세가 좋다

 운명선의 가지(支線)는 꼭 한 군데만 뻗어 있는 것이 아니다. 양쪽으로나 세 갈래로 뻗어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각각 뻗어가는 쪽의 언덕이 지니고 있는 뜻의 영향을 강력히 받게 되며, 각각의 언덕이 갖는 힘을 운명선에 맺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크게 길상(相)으로 보는 것이다.

 

부와 성공을 이루는 삼기문(三奇紋)


 또 이와 비슷한 것으로 위의 그림처럼 운명선(運命線)과 태양선(太陽線), 건강선(健康)의 세 손금이 손바닥의 한 점에서 만나거나 혹은 접근해 있는 것이 있다. 이것은 삼기문(三奇紋)이라 해서 동양식 수상(相)으로는 부(富)도 이루고 성공도 거두는 대단한 길상선(吉相)으로 치고 있다.

 

운명선 가지가 나오면서 운세가 바뀐다


 유럽의 수상전문가들도 이런 손금을 길상으로 치는 데는 다를 바가 없다. 또 운명선에서 비스듬히 위로 뻗어나가는 가지 중에 다른 언덕까지는 뻗지 않는 그림 같은 모양의 손금도 있다. 이런 손금은 운명선의 어느 부분에서 나왔더라도 그 갈라져 나온 시기부터 운세가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째서 나만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하고 살 만큼 고생스러웠던 운세가 이 갈라진 시기부터 180도 호전(好)되는 징조라니 얼마나 좋은 손금인가?

 

 

 

운명선이 목성의 언덕으로 향하면 야망을 이룰 수 있다

 지금까지는 운명선이란 토성의 언덕(가운뎃손가락) 쪽으로 뻗어가는 손금이라고 설명해 왔다. 그러나 사실은 이것도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독자들에게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선 그렇게 설명은 했지만 실제로는 토성의 언덕, 즉 가운뎃손가락 쪽으로 뻗어 있지 않은 운명선도 얼마든지 있다.

 

결혼운이 좋은 손금


 그것들을 이제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는 운명선과 감정선이 한데 만나'목성의 언덕(둘째 손가락)'으로 뻗어가는 위의 그림 같은 손금이 있다. 이것은 이성(異性)의 애정이나 원조를 받아 개운할 상으로 특히 '달의 언덕(月丘)'에서 운명선이 시작되는 경우는 운 좋은 결혼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사람의 손금

 

위의 그림처럼 달의 언덕(둘째 손가락)에서 뻗어 올라간 운명선이 있다. 이것은 달의 언덕에서 시작되는 운명선이니까. 불특정다수(不特定多數)의 사람들로부터 받는 원조나 인기에 의해 행운을 잡게 된다는 사람의 손금이다. 이 손금은 뻗어가는 쪽이 목성의 언덕이기 때문에 또 목성의 언덕이 지닌 의미를 지향(向)하는 것이 되므로 대중의 인기 같은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야망을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다. MBC-TV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로 인기 정상을 누리다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순재 의원 같은 분이 이런 손금을 가졌음직하다. 

 

노력으로 만년에 어려울을 극복하는 손금

 

그다음은 위의 그림처럼 운명선이 손목에서 '토성의 언덕(가운뎃손가락)' 쪽으로 곧장 올라가다가 커브를 틀어 '목성의 언덕(둘째 손가락)' 쪽으로 뻗은 손금의 경우이다. 이런 손금을 가진 사람은 만년에 가서 야망을 달성하는 상이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극복하고 노력을 쌓아 살 수 있는 사람이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의 손금


 위의 그림처럼 태양선과 교차하는 운명선이 '제2화성의 언덕'으로 뻗어가는 사람이 있다. '제2화성의 언덕'이란 극기심(心)이나 인내력을 나타내는 언덕이다. 그래서 이 언덕에 운명선이 뻗어 있는 것은 자신의 운명을 노력과 인내력으로 헤쳐나간다는 암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스스로의 노고(勞苦)가 보답되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상인데, 이렇게 태양선과 교차하는 운명선은 기구한 운명을 걷게 될 가능성도 있어 조심해야 된다. 본래 운명선과 태양선은 나란히 평행으로 가는 것이 좋은 상이며 엇갈리는 것은 위험을 안고 가는 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달의 언덕'에서 시작되는 운명선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기가 쉽다. 그런 까닭에 큰 줄기로는 일생운세가 좋지만, 뜻밖에 불행스러운 일을 당할 때가 가끔 있는 것이다. 가령 무심히 찍어준 도장 때문에 큰 손해를 보는 사연 같은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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