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사랑받는 3대 원칙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해도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직장에서도 상대가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거북할 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상대로부터 사랑받는 3대 원칙이 있다.
① 자주 얼굴을 보일 것(단순 접촉의 원리)
② 상대의 근처에 있을 것(근접 요인)
③ 상대에게 자신을 제대로 알릴 것(숙지성의 법칙)
또 하나의 핵심은 상대의 말과 행동을 흉내 내는 미러링이라는 심리 기술이 있다. 상대의 어투, 표정, 몸짓(다리의 움직임, 손의 위치) 등을 흉내 내고 같은 타이밍에 웃는 등의 행동을 취해본다. 그러면 상대는 무의식적으로 친근감을 갖게 되어 마음을 연다.
미러링에 색의 효과를 플러스
만약 당신이 상대가 원하는 색을 알고 있다면, 또는 상대가 특정 색상의 옷을 입고 오는 사람이라면 같은 색상의 옷을 입어보자. 같은 색상의 옷을 입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대와의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 있다.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친근감이 들어 왠지 모르게 편안한 상대라는 느낌을 줄 것이다. 색에는 무의식에 강하게 작용하는 효과가 있어 컬러 미러링 효과를 활용하면 상대의 마음은 열릴 것이다.
미러링 효과
상대가 팔짱을 끼면 당신도 끼고, 상대가 뺨을 만지면 당신도 만진다.
어투, 표정, 몸짓(다리의 움직임, 손의 위치) 등을 상대에게 맞추면 자신에 대한 상대의 호감도가 높아진다.
컬러 미러링 효과
상대의 색상 취향과 자주 입는 옷의 색상에 맞춰 코디하면 상대와의 거리가 좁혀지지. 평소 상대가 즐겨 입는 옷의 색상에 관심을 가져보자.
핑크 디스클로저 효과
자기 공개의 반보성으로 친밀감을 준다
상대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여는 방법이 또 하나 있다.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 상대에게 먼저 내 쪽에서 마음을 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취미, 가족, 직업, 성격, 꿈 등을 상대에게 고백하는 자기 공개가 있다.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 자신의 성격이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부끄러울지도 모르지만, 자기 공개를 하면 상대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상대가 비밀 이야기를 해주면 자신도 같은 정도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싶은 감정이 생긴다. 이것을 자기 공개의 반보성이라고 한다. 어느 학교에서 자기 공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생들에게 적당한 자기 공개를 한 교사가 학생들과 거리가 더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기 공개와 분홍색으로 보호 욕구를 자극한다
꺼내기 어려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 상대도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심리가 생긴다. 이것을 자기 공개의 반보성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모든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다. 또한 색채심리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있다. 사람에게는 보호 욕구라고 해서 상대를 지켜주고 싶은 본능이 있다. 그리고 분홍색에는 상대의 보호 욕구를 자극하고 강화하는 심리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업무를 하면서 상대의 힘을 빌리고 싶은 상황이 되었다고 하자. 그럴 때는 분홍색 상의나 넥타이를 매고 정중한 태도로 '실은 이런 곤란한 일이 있어서(자기 공개) 상의하고 싶다'라고 말하면 핑크 디스클로저 효과에 의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고 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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