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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후광효과를 높혀주는 색 그리고 오렌지 셰이크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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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블랙 헤일로 효과 

 

지위가 높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

우리는 글씨를 예쁘게 쓰는 사람을 보면 왠지 인품도 뛰어날 거라는 선입견을 갖는다. 실제로 글씨를 잘 쓰고 못 쓰고는 그 사람의 인격과는 직접관계가 없다. 이렇듯 사람들은 상대의 내면을 냉정하게 분석하지 않고 외모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헤일로(후광) 효과라고 한다.


헤일로 효과의 하나로 키가 큰 사람은 능력이 뛰어나다고 착각하는 심리가 있다. 미국의 한 실험을 통해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신장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색의 마술로 키를 늘린다?

헤일로 효과를 이용해서 키가 커 보이게 하면 상대는 위축되어 요구를 쉽게 들어준다고 한다.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도 있지만 색의 마술을 이용하여 키를 커 보이게 하는 방법도 있다. 하의에 검은색, 감색과 같은 어두운 색상을 입고 상의나 상체의 포인트 색상에는 밝은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시선을 위로 집중시켜 키가 커 보이게 한다.


 또 브이넥에 가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상의는 말끔하고 길어 보인다. 직업상 정장을 입어야 하는 사람은 검은색 계열의 슈트를 선택하여 몸에 딱 맞게 입으면 깔끔해 보인다. 검은색은 힘을 과장하는 색이기도 한다. 블랙 헤일로(후광 효과의 영향으로 상대는 'No'라고 대답하지 않고 당신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블랙 헤일로(후광) 효과

 헤일로 효과에는 키가 큰 사람을 능력이 뛰어나다고 착각하는 심리가 있다.
 힘을 과장하는 검은색. 하의를 검은색, 상의를 흰색으로 입어도 좋다.
 셔츠는 대비가 확실한 스트라이프로 수직 효과를 준다.
 빨간 립스틱으로 시선을 끈다.
 '이때다' 싶은 자리에는 키높이 구두를 신어도 좋다.
 가벼운 스카프로시선을 끈다.
 스커트 길이는 무릎 위, 다리를 길고 키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검은색 신발도 좋지만 빨간색 신발과 빨간색 립스틱과 거리감이 있어 키가 크다고 느끼는 효과가 있다.

후광효과의 예시

 

 

심리를 움직이는 오렌지 셰이크핸드 효과
 

굳이 싫어하는 상대와 접촉한다

남이 싫어하는 짓을 굳이 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달리 피할 방법이 없다면 상대와 신체적 접촉을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사람은 신체적으로 접촉한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감정을 가진다. 여성은 친해진 상대와 스킨십을 하고 싶어 하는 반면 남성은 친해지기 위해 스킨십을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싫어하는 상대와 접촉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며 뇌신경 과학 분야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정치인들이 선거 활동을 하면서 악수를 하는 것도 악수의 심리 효과를 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황색의 힘을 빌린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상대에게 말을 걸거나(공통의 취미, 공통의 적에 대한 이야기 등이 좋다), 이야기 끝에 악수를 청한다.
그때 더욱더 전략적으로 색의 힘을 사용할 거라면 주황색 셔츠나 넥타이 등 주황색 물건을 몸에 걸치면 효과적이다. 주황색은 동료 의식을 높여주는 색이기도 한다.


 주황색 옷을 입고 악수를 하면 상대는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일 것 같다'라고 여겨 호의를 베풀 것이다. 이것이 오렌지 셰이크핸드 효과이다. 그러나 악수를 요구하는 것은 입장과 관계에 따라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니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악수 하나로 관계가 변한다?
 

 

거북한 사람끼리 악수를 하면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심리가 있다.
 

 

오렌지 셰이크핸드 효과


 여성이라면 주황색 상의, 남성이라면 주황색 셔츠나 넥타이를 착용하면 효과적이다.

주황색은 동료 의식을 높이는 따뜻한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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