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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새끼손가락은 생식 능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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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이 긴 여성은 자식복이 있다


 새끼손가락은 자식복을 나타낸다. 지상(相)에서는 새끼손가락이 본래 생식능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새끼손가락이 긴 여성은 다산(多産系)라 자녀를 많이 낳게 되고, 짧으면 적다는 발상을 갖고 있다. 


 새끼손가락이 길다. 짧다는 무엇으로 보는가? 손바닥을 펴서 가지런히 하면, 그림처럼 대개는 새끼손가락의 끝이 약손가락의 둘째 마디와 셋째 마디 사이의 금(의학적으로는 원위지절관절)을 약간 지나게 된다.

 


 그 금을 경계로 지나치면 긴 새끼손가락, 못 미치면 짧은 새끼손가락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가끔 보면 새끼손가락의 끝이 약손가락의 셋째 마디까지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상당히 있다. 이런 사람은 남성이건 여성이건 자식복이 적은 사람으로 본다. 자녀를 많이 낳더라도 대개는 아이들이 병약(病弱)하든가 아니면 부모 곁을 떠나 살게 될 테니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발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만약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짧으면 딸복이 적고, 왼손이 짧다면 아들복이 적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실제로 아들은 없이 딸만 많이 낳은 사람들을 보면, 왼손은 짧고 오른손은 긴 것을 볼 수 있다. 또 딸밖에 없는 사람 가운데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유난히 긴 사람은, 사위되는 사람들이 아들 못지않게 마음에 들 것이라는 암시로 보는 것이다.


 또 아들 딸이 골고루 있으면서도 양쪽 새끼손가락이 짧고 빈약한 사람이 있다. 이것은 아들 딸이 있기는 있더라도 실제로는 모두 멀리 떨어져 살거나, 불효자식들이라 실제로 없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암시로 본다. 옛날 사고방식으로는 부모가 임종(臨終)을 할 때도 머리맡을 지켜줄 자식이 없는 운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혹시 이런 새끼손가락을 가진 분이라도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 수상이 맞는 확률은 대개 75% 정도니까 나머지 25%의 예외 속에 당신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새끼손가락이 빈약한 여성은 성적으로 미숙한 상태


 미혼여성 가운데 양쪽 새끼손가락이 짧은 것은 물론, 다른 손가락에 비해 이상스러울 만큼 빈약한 사람이 있다.

 

빈약한 새끼손가락


 이런 사람은 전형적으로 자식복이 없는 형이다. 앞서도 잠깐 설명했지만, 새끼손가락이라는 것은 생식기능을 나타내는 곳이라, 이것이 빈약한 여성은 생식기능, 즉 자궁(子宮)이나 골반 같은 신체적인 발육도 늦어지기 쉽다고 한다. 또 새끼손가락이 극단적으로 빈약한 여성은, 성적(性的)으로 충분한 매력, 성감(感)을 남성에게 줄 수 없는 상이라고 상서(書)에는 쓰여 있다.


 이것은 물론 겉으로는 알 길이 없다. 남녀의 관계라는 것은 실제로 접해본 당사자들밖에는 알 수 없는 것이고, 또 실제로 아이를 가져보아야 발육이 부진한 지 생식기능이 약한지 어떤지를 알게 되니까 말이다. 경험에 의하면, 이상스럽게도 밤업소의 접대부 가운데 이처럼 새끼손가락이 빈약한 여성이 많다. 아마도 80% 이상은 그렇지 않나 생각될 만큼. 그런 여성들의 신변잡기를 들어보면, 대체로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결혼에 실패한 경운데,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부터 남편의 외박이 잦고,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집안의 살림을 부수고 아내를 때리기 시작하는 폭군이 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자식 하나를 데리고 헤어진 사례 같은 것이다.


 두 번째는 남편과의 금실이 좋아 한때는 행복하게 살았으나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암이나 교통사고로 요절한 경운데, 그러나 남편을 생각해 보면 도무지 재혼할 생각이 들지 않아, 자식들을 데리고 살기 위해 돈을 벌려고 접대부로 투신한 사례 같은 것이다.


 이런 여성의 경우는 새끼손가락이 그리 빈약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남편복이 있으면, 자식복도 있다'라고 아이들을 길러놓으면 불효자식은 안될 것이다.


 세 번째는 '아르바이트' 형으로, 동생들의 학비를 대기 위해 시작했거나 대학입시에 낙방하고 재수를 하다 집을 뛰쳐나온 사례 같은 것이다. 이런 여성들은 대개 새끼손가락이 빈약하지가 않다. 얼른 그만두고 시집을 가면 잘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새끼손가락의 셋째 마디가 길면 입심이 좋다

 

새끼손가락의 마디별 의미


 새끼손가락의 첫째 마디는 근면, 둘째 마디는 인내, 셋째 마디는 웅변을 나타낸다. 요컨대 첫째 마디가 긴 사람은 근면 성실한 성품을 나타내며, 둘째 마디 가긴 사람은 참는 끈기가 대단하다는 것이다.


 새끼손가락의 셋째 마디는 '입심'을 말해주는데 이 마디가 긴 사람은 말을 꺼냈다 하면 청산유수처럼 끝이 없어. 어쩌면 정치가나 변호사가 적성일지도 모른다. 문장이나 말의 표현력도 풍부해서 배우로도 대성할지 모른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친구끼리 모이거나 어떤 모임에 가면 혼자서 종일 얘기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형이다. 대체로 새끼손가락이 긴 사람들은 권모술수도 잘 쓰고 상재(商才)에도 뛰어나기 때문에 인간적인 신용을 잃는 수도 있는데, 유명한 사기꾼이나 땅투기업자들 가운데는 새끼손가락이 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셋째 마디가 유난히 긴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한참 내려와 있는 새끼손가락 위치


 그런데 여성의 생리 중에는, 손을 내보이라고 하면 대개 새끼손가락을 약손가락에서 떨어뜨려 내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은 새끼손가락이 생식능력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손바닥을 펼쳐보면 새끼손가락 전체의 뻗어 나온 뿌리가 위의 그림처럼 훨씬 아래로 내려와 있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이 남성의 경우라면 50~60대에도 자녀를 낳을 수 있을 만큼 만년(晩年)까지 자식과의 연이 깊다고 한다. 이것은 새끼손가락이 생식능력이나 기능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들이나 딸에게서 손자까지 두었으면서도, 다른 여자에게 어린아이를 낳게 해서 가정불화를 일으키는 60대 사장들에게 이런 손이 많은 모양이다.


 당신의 남편 되는 영감님이 만약 이런 새끼손가락을 가진 분이라면, 늙었다고 안심하지는 마시라. 마음 놓고 지내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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