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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직업 별로 성공한 사람의 손 크기가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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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큰 사람은 손을 쓰는 직업이 적성에 맞는다


 사람의 몸 가운데서 그 사람의 직업을 가장 잘 반영해 주는 것은 손인 것 같다. 대개의 경우 손을 써서 하는 일이 많은 데다가, 대부분의 기계, 공구(工具)가 모두 손을 써서 사용되기 때문이다. 육체노동을 주로 하는 사람의 손과 지적(知的)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손은 아마추어가 보아도 확실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며, 똑같이 손을 쓰는 직업이지만 피아니스트의 손과 지압(指壓)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의 손은 모양부터가 다르게 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손의 크기이다. 손이 큰가 작은 가는 그 사람의 키나 몸집과 연관해서 생각해야 되지만 얼핏 보아서 몸에 비해 손이 큰 사람은 손을 써서 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 것이다. 자, 그러면 당신의 타고난 재능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직업)과 얼마나 적성에 맞을 것인가? 그리고 당신이 그 방면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차분히 따져보자.

 



 만약 당신의 손바닥에 그림에 있는 것처럼 알파벳의 대문자 'M'이 분명히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나타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직업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보아도 된다. 왜냐하면 손금 가운데 특히 중요한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 운명선 등의 4대 손금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지 않으면 이런 'M' 자가 깨끗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서양사람들은 이것을 '러키 M의 손'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사람이 성공을 한다는 것은 두뇌, 감정, 건강의 3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발달되어 있음과 동시에 한창 일할 나이인 30~50세쯤의 운세가 운명선상에 순조롭게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도 이런 '러키 M의 손금'을 갖고 있었다.


 다만 손금 네 개로 M자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네 손금의 일부씩을 모아보면 그런 글씨처럼 된다는 것이지 그 밖의 손금이 끊어져 있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운명선을 예로 들자면, 만약 감정선에 가서 딱 멈춰져 있는 경우는 오히려 악상(相)이라 할 수 있다.

 

 

손이 작은 사람은 디자이너, 카메라맨 등의 직업이 맞는다


 이번에는 손의 크기로 직업의 적성을 알아보자. 손의 길이는 '손목에서부터 가운뎃손가락의 끝까지'를 가리키는데, 이 길이는 대개 자기 신장(身長)의 10분의 1 정도가 표준이다. 그런데 자기 몸에 비해 눈에 뜨이게 손이 긴 사람은, 무슨 일이나 신중하고 정성스럽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손재주도 있고 끈기도 있으니까, 이런 장점을 살린 분야의 직업, 다시 말해서 정밀한 일에 적성이 맞을 것이다.


 이를테면, 시계나 카메라 등 정밀기계류의 조립이나 수리, 보석을 갈고닦는 일 등등, 무척 많다. 또 손가락 끝의 감각으로 음의 세계를 창조해 내는 악기의 연주자, 아차 하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으므로 수술용 메스를 든 손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외과의사 등도 손이 크면 유리한 사람들이다.


 스포츠의 세계에도 유리한 사람들이 많다. 농구나 핸드볼 등 한 손으로 그 큰 공을 다루는 사람들도 그렇고, 특히 야구의 피처들은 볼을 던지기 바로 직전에 손가락 끝으로 볼의 실밥을 더듬어 변화구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손이 큰 사람이 유리하다. 직접적인 손재주는 필요하지 않더라도 교정(校正) 보는 사람, 세무사, 회계사 등 생각하는 것이나 서류처리 등에 치밀한 것이 요구되는 비즈니스에는 손이 큰 사람이 적격이다.


 이와 반대로 손이 작은 사람은 만사를 처리하는 데 치밀하기보다는 대범하고 결단도 대담한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손을 가진 사람은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타고났으며, 신제품개발이나 시장개척을 하는 데 과단성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어. 이제부터 발전하려는 중소기업이나 창업주 경영자로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바꾸어 말하자면 같은 사장이라도 안정과 수비로 대과 없이 지내려는 대기업의 월급쟁이 사장에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밖에도 아이디어와 과감성으로 승부를 겨루는 디자이너, 광고인, 카메라맨, 저널리스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되는 직업에도 손이 작은 사람이 적성이라 할 수 있다.

 

 

 

방정(方庭)이 지나치게 넓으면 직업상으로 이따금 좌절한다

 

방정의 위치
방정의 위치


두뇌선과 감정선 사이를 수상학에서는 방정(方庭)이라고 부르는데, 그림처럼 보통은 둘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의 아랫부분이 약간 넓게 되어 있다. 그런데 두뇌선과 감정선이 지나치게 접근된 나머지, 방정의 넓이가 극단적으로 좁거나, 그 모양이 '언밸런스' 해서 극도로 일그러져 있는 사람은 직업적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상으로 본다. 또 반대로 이 방정이 지나치게 넓은 사람도 좋지 않다. 직업상으로 이따금 넘어지거나 좌절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삼각뜰의 모양
삼각뜰의 모양


 위의 그림과 같이, 이렇게 생명선과 두뇌선, 건강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을 삼각뜰(三角庭)이라고 부르는데,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생명선과 두뇌선의 각도가 좁을수록 삼각뜰의 면적도 좁아진다. 수상학에서는 이 면적이 넓을수록 직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나 삼각뜰이 보통 이상으로 좁은 사람은, 자기 울타리 안에 틀어박혀서 실제 사회적으로 활동력이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직업적으로 성공을 바란다면 예술가처럼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몰두하는 특수한 직업을 갖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엄지의 의미와 약지의 밑동선
엄지의 의미와 약지의 밑동선


 이번에는 엄지손가락을 보자. 엄지손가락의 셋째 마디는 의지력(意志力)을 나타내며 둘째 마디는 이성(理性)을 나타내는 것이니까 이 두 개의 마디가 균형 있게 발달된 것이 좋고, 세상에서 성공했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반드시 길고 모양 좋은 엄지손가락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에 볼 것은 나머지 네 손가락이 뻗어 나온 '밑동선'이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네 손가락의 밑동선은 같은 호선(弧) 위에 펼쳐져 있는 것이 좋은 상이다. 이런 사람은 인격적으로 균형 있는 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여러 사람을 한데 결속시키거나 통솔할 수 있는 기량도 갖추고 있으니까 직업적으로도 크건 작건 남의 윗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어떤 손가락의 밑동선이 극단적으로 처져 있는 사람은, 그 손가락과 그 밑의 언덕(예:새끼손가락이면 수성의 언덕)이 갖고 있는 의미를 약하게 하니까 성공하는데 지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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